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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   

제목 `동해'표기 인터넷 영문지도 제작...경희대 김신교수
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94 작성일 2000.02.29
내용 세계지도상에 동해의 표기를 놓고 한.일간 마찰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의 한 대학교수가 3.1절을 하루 앞둔 29일 인터넷 사이트에 `동해'를 `EastSea'로 표기한 영문 한국지도를 올렸다.

`동해포럼'으로 명명된 이 홈페이지의 주인공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 인터넷비즈니스학회 회원인 김신(52)교수.

김 교수는 특히 지난해 8월 www.e-HANGUK.com, www.EastSea.org, www.HwangHae.com, www.RochersLiancourt.com 등 4개의 도메인(주소) 네임을 선점, 어느 곳으로들어가도 이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.

이 홈페이지에는 동해표기 희귀 고지도로 널리 알려진 카르피니의 `빈랜드 지도' 필사본(1440년), 창황의 `사해화이총도'(1613년), 포르투칼의 수학자이며 천체학자인 마누엘 고딩유가 제작한 `아시아 전도' (1615년) 등이 함께 올려져 동해를 각각 `mare Occcanum Orientale', `동해', `mar coria'로 표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김 교수는 각종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동해 관련 논문들과 함께 시단위 지명까지담은 일반 영문 관광지도를 게재하면서 동해를 `EastSea'로 확대 표기,동해가 일본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.

김 교수가 `동해 바르게 알기' 차원에서 이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된 것은 인터넷이 보편화됐음에도 외교통상부, 한국관광공사 등 우리나라 관련 사이트에 제대로된 영문지도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난 지난해말 부터.

그는 “현재 국내에서 제작된 영문지도가 없다 보니 외국의 영문지도가 동해를 일본해로,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놓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홈페이지 구축을 계획했다”고 밝혔다.

김 교수는 “홈페이지에 독도가 매우 작게 나와 독도 표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단점이 있다”면서 “조만간 독도도 영문으로 표기해 전세계 네티즌들이 동해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식하게 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동해표기 세계지도를 수집해왔으며, 동해표기 희귀지도와 관련된 도메인 네임 50여개도 보유하고 있다.

(서울=연합) 김종우기자 jongwoo@yonhapnew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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